[FAM타임스=우지영 기자] 국내 최초 반려동물 전문 소셜커머스가 나왔다.
반려동물 소셜커머스 '마이펫플러스'가 지난 1일 문을 열었다. 반려동물관련 서비스나 제품을 판매하는 소셜커머스론 국내 최초다.
'마이펫 플러스'는 동물병원 진료나 수술비용, 반려용품가격을 양지로 끌어올렸다. 마이펫플러스는 합리적인 가격을 투명하게 제시해 반려인이 알 권리를 존중받고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받아볼 수 있도록 힘을 모으고 있다.
기존 동물병원은 진료항목과 비용이 병원마다 달랐다. 그래서 반려인들은 구체적으로 가격비교를 하기가 모호했다. 반려 용품이나 미용 같은 반려동물 대상 서비스도 도긴개긴이었다.
특히 반려동물 진료정보는 블로그에서 음성적으로 교환되고 가격이 형성됐다. 반려인들은 믿을 수 있는 진료정보와 합리적인 가격을 알지 못해 눈뜨고 코 베이는 경우도 허다했다.
마이펫 플러스는 반려인들이 풍부한 정보로 합리적인 선택을 할 수 있는 기준을 제시한다.
마이펫 플러스는 동물병원 등 40여 반려동물 관련 업체를 입점시켜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 가격을 제공한다. 품목으론 애견카페, 훈련시설, 펜션, 장례식장, 애완용품, 사료 등이 있다. 반려인은 원하는 카테고리에서 유사상품들을 비교하며 합리적인 소비를 안전하게 할 수 있다. 추천코너에선 동물병원 원장들이 건강한 반려동물 생활을 직접 안내해준다.
이찬범 마이펫플러스 대표는 "동물병원, 미용, 사료, 용품, 호텔, 유치원, 카페, 전용스파, 반려동물동반펜션, 애견훈련, 놀이터, 펫전용극장, 동물장례식장 등 반려동물과 연관된 서비스업 입점을 활성화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우지영 기자 wjy@fam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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