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카누바 측 '미국 AKC 유카누바 내셔널 챔피언쉽쇼' 한국 대표 해마다 지원
(사)한국애견연맹(총재: 박상우)은 오는 9월 12일 서울 KBS 88체육관에서 '제1회 유카누바배 KKF 챔피언십 도그쇼'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유카누바라는 타이틀을 걸고 국내에서 여는 첫 번째 행사인 만큼, 참가한 출진견들에게는 2011년 미국에서 개최되는 유카누바 챔피언쉽 도그쇼에 참가할 수 있는 KKF의 랭킹 포인트가 2배로 적용된다.
유카누바 측은 2007년부터 미국 AKC에서 개최된 'AKC 유카누바 내셔널 챔피언쉽쇼' 와 'AKC 유카누바 월드 챌린지' 대회에 한국애견연맹의 전견종 랭킹 1위 견에 대해 참가 경비 일체를 지원해 왔으며, 각 견종별 7위까지의 견에게는 출진자격을 부여하고 있다.
2007년 2월 미국 AKC와 국내 단체로는 유일하게 혈통서를 비롯한 양 단체간 상호 인증 협약을 맺은 (사)한국애견연맹은 2007년부터 해마다 KKF 대표단을 이끌고, 대회에 참가하고 있으며, 특히, 2007년 12월에 개최된 유카누바 도그쇼에서는 애견연맹 박상우 총재가 대회 최고상의 영예인 BIS 트로피를 직접 수여하기도 했다.
한국대표들의 대회 성적도 나무랄 데 없었다. 2007년에 이어 2008년과 2009년에도 (사)한국애견연맹 소속 핸들러들이 좋은 성적으로 상위에 입상하여 한국 핸들러와 쇼독의 우수성을 과시한 바 있으며, 2009년에도 AKC 125주년을 맞아, 한종석 부총재가 미국을 방문해 KKF 총재의 기념 선물을 직접 전달하는 등 미국 최대 애견단체인 AKC측과 각별한 친분을 유지하고 있다.
이번 제1회 유카누바배 KKF 챔피언쉽 도그쇼에는 특별히 일본 JKC의 저명 심사위원인 토시카즈 우류(Mr. Toshikazu Uryu) 심사위원이 특별 초청되어 심사하며, FCI 전견종 심사위원인 한국의 안세현 심사위원장과, 안충기 FCI 국제 심사위원도 심사를 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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