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팸타임스=지미옥 기자] 인천시는 도심속 유휴지 및 자투리땅에 시민참여형 도시녹화사업을 지원해 푸르고 쾌적한 인천만들기를 위한 '시민참여 도시녹화 공모사업'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유관기관, 시민단체, 마을자치회, 기업체 등 인천시에 거주하거나 인천시 소재 사업장에 근무 중인 10인 이상 공동체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공모사업에는 건당 300~2000만원까지 총사업비의 80% 범위내에서 보조금을 지원하는 보조금 지원 분야 등이 있다.
주요 사업사례로는 게릴라 가드닝, 동네마당 화분놓기, 한평 화단(정원) 만들기, 담장녹화, 녹색커튼, 옥상녹화, 공동체 정원, 푸른마을 가꾸기, 꽃길조성, 도시숲 조성 및 각종 녹화 및 홍보사업 등이 있다.
인천시는 19일 오후 1시 30분에 인천시청 장미홀에서 사업설명회를 연데이어 2월 5일부터 10일까지 제안서 및 사업계획서를 접수받을 예정이다.
3월 중에 협약을 체결하여 4월부터 10월까지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관계자는 "시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현장(지역)여건에 맞는 참여형 도시녹화사업을 진행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다양한 시민참여사업 발굴과 실행가능 공모사업 신청을 유도하여 민·관협력 녹화사업을 지속적으로 사업을 전개할 방침"이라고 언급했다.
지미옥 기자jimi@fam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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