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팸타임스=지미옥 기자] 배우 조윤희가 유기동물 보호 관련 '스토리펀딩-윤희와 킹콩이의 운명적 만남'을 진행한다.
소속사 킹콩엔터테인먼트 측은 오늘(17일)부터 배우 조윤희가 9주 동안 유기동물 보호 및 후원을 위한 스토리펀딩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과거 조윤희가 뺑소니 사고로 로드킬을 당할 위기에 처했던 강아지를 구한 후, 많은 분들이 보내주신 격려와 응원 덕분에 큰 용기를 얻어 스토리펀딩 프로젝트를 시작하게 됐다"며 "어려움에 처한 유기동물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조윤희가 진행하는 스토리펀딩은 지난 해 11월, 뺑소니를 당한 후 극적으로 구조된 킹콩이를 비롯해 장애를 가졌다는 이유만으로 방치되어 있는 장애견 등 유기동물을 후원하는 프로젝트다.
첫 번째로 공개된 '운명처럼 킹콩이를 만났습니다' 에피소드에는 킹콩이를 어떻게 만났는지, 스토리펀딩을 왜 진행하게 되었는지 등의 내용이 담긴 것으로 전해진다.
일정 금액 이상을 후원하게 될 경우, 리워드 상품이 제공된다.
지미옥 기자jimi@fam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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