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M타임스=지미옥 기자] 울산시는 2017년 한국 대표 관광지 100곳에 간절곶, 태화강십리대숲, 영남알프스, 대왕암공원 등 지역 명소 4곳이 선정됐다고 지난 10일 발표했다.
울산은 지난 2013년 반구대, 간절곶이, 2015년 반구대, 고래문화특구가 한국 대표 관광지로 선정됐었다.
간절곶은 한반도에서 해가 가장 일찍 뜨는 곳으로 유명한 곳이다. 태화강 십리대숲은 환경부와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정한 '전국 12대 생태관광지역'으로 지정된 곳이다.
영남알프스는 한국 100대 명산인 신불산 등 9개의 1000m 산군으로 연결된 국토 동남권 최대 산악관광지역으로 꼽힌다.
신라 천년 고찰인 석남사, 작천정 등의 역사문화자원과 자수정 동굴, 신불산 폭포 자연휴양림, 홍류폭포, 파래소폭포, 작수천계곡, 배내골계곡 등 자연자원을 품고 있어 연중 300여만 명의 발길을 사로잡고있다.
대왕암공원은 1만2000그루의 해송과 기암괴석이 어우러져 옛 선비들이 해금강이라고 불렀을 정도로 아름답다. 울산 12경에 포함된 것은 물론 전국의 아름다운 명소 10선에도 선정된 바 있다.
지미옥 기자jimi@fam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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