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7. 24. 오후 6시 애견협회 지정 행사장에서는 워킹, 허딩, 토이 그룹 스페셜티 도그쇼가 열렸다.
캐나다 애견협회(Canadian Kennel Club) 이사이자 전견종 심사위원 Mrs. Margaret Jones 여사를 초청하여 한여름밤의 낭만을 애견과 함께 만끽할 수 있었던 기회였다.
올해로 새로운 애견문화로 자리매김한 이브닝 도그쇼가 정착된지 4년째가 되었다. 우리나라 최초이자 유일한 이브닝 도그쇼는 애견관리가 소홀해지고 무료해지기 쉬운 긴 여름철을 산뜻하게 보낼 수 있는 행사로 안착했다.
마가렛 여사는 더위에도 불구하고 열의를 다하는 참가자들을 칭찬하며, 한국의 애견들이 매우 수준이 높다며 놀라워했다. 또한 행사장소가 회원들의 성금으로 조성한 잔디구장이라는 얘기를 듣고 감탄해 마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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