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M타임스=지미옥 기자] 농림축산검역본부는 농작물 재배 시 상시 활용할 수 있는 식물병해충 예찰정보 핸드북을 제작했다고 지난 26일 발표했다.
농가들이 새로운 병해충을 발견한 경우 이에 대한 정확한 정보가 없어 어려움을 겪는 사례가 많았다.
이번에 발간된 핸드북은 새로운 식물병해충의 특징과 생태, 방제 방법 등이 사례 위주로 사진과 함께 담았다.
특히 병해충의 기주 식물들과 피해증상, 생태적 특성 등이 담겨있다. 감염시 확산을 막는 행동요령과 병해충 무감염을 위한 예방 방법도 소개하고 있다.
출간된 핸드북은 배, 사과, 딸기 등 과채류 수출농가와 생산자 단체, 식물병해충 예찰전문요원, 수입식물 재배농가와 유관기관에 배포된다.
관계자는 "농산물 수입증가로 새로운 병해충의 유입 위험이 증가하고 있다"며 "주위에서 처음 본 병해충을 발견하면 신고해줄 것"을 밝혔다.
지미옥 기자 jimi@fam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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