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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동물원, AI 확산으로 무기한 휴장 돌입

김진아 2016-12-20 00:00:00

[FAM타임스=우지영 기자] AI의 확산으로 전주동물원이 오는 21일부터 무기한 휴장 돌입한다.

전북 전주시는 AI 방역망이 전국에서 무너져 있는 상황을 감안해 21일부터 전주동물원을 무기한 휴장키로 결정했다고 20일 발표했다.

동물원 출입조치는 현재 최고 수준인'심각'단계인 위기경보가 하향 조정될 때까지 유지될 예정이다. 전주시는 동물원에 근무중인 사육사들도 이동제한 명령을 내렸다.

전주동무원 휴장은 서울대공원에서 AI가 발병한데 따른 조치로 풀이된다. 전주시 관계자는 "전파수위로 볼 때 동물원도 안심할 수 없는 처지기 때문에 휴장결정을 내린 것"이라며 "위기경보가 하향 조정될 경우에도 AI 감염 여부를 검사한 후 개장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북도내에서 19일까지 AI 확진판정을 받은 가금류 사육농가는 17곳이며 66만여마리의 닭과 오리가 살처분됐다.

우지영 기자 wjy@fam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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