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M타임스=지미옥 기자] 충북도는 지난 20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생산적 일자리사업을 총결산하는 도민평가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평가대회는 충북도가 전국 최초로 시행한 생산적 일자리사업이 지난 11월말 마무리돼 생산적 일자리사업 성과와 우수사례 등을 공유하고 내년도 사업 확산을 위한 도민들의 지혜를 모으기 위해 기획됐다.
생산적 일자리사업에 참여한 농가와 기업, 기관·단체, 참여자 등 도민 170여명을 초청해 도민평가대회를 개최한다. 이날 1부 행사에서는 생산적 일자리사업 추진 유공자 16명과 유공공무원 7명을 비롯해, 생산적 일자리사업 평가결과 우수시군 5개 기관에 표창장이 수여됐다.
생산적 일자리사업 우수·미담사례와 생산적 일자리사업을 직접 담당했던 실무자들의 소감 발표도 이어졌다.
이시종 충북도지사는 데일카네기의 말을 인용해 "바람이 불지 않을 때 바람개비를 돌리는 방법은 앞으로 달려나가는 것"이라며 "스스로 변화를 만들어 충북이 발전하고 나라가 발전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으로, 도민행복과 충북발전을 위해 한발한발 바람개비를 들고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충북도는 생산적 일자리사업의 성공적 추진으로 도민행복 바람을 일으키자는 의미를 담아 행사 참석자 모두가 참여하는 '행복 바람개비 퍼포먼스'도 가진 것으로 전해진다.
지미옥 기자 jimi@fam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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