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M타임스=지미옥 기자] 전남 강진군이 내년도 '숲속의 전남'사업비 36억을 포함 총 131억원을 확보해 산림사업에 박차를 가한다.
전남도의 브랜드 시책인 '숲속의 전남'만들기는 장기적인 안목을 갖고 10개년간 5천 300억원을 투입해 전남 곳곳에 매력있는 경관 숲, 민간참여 숲, 돈이 되는 소득숲 등을 조성하는 시책사업이다.
강진군은 '숲속의 전남' 만들기 사업의 일환인 민간 참여숲 조성사업비 2억으로 소방서 앞 신규숲 조성과 강진읍 호수공원 보완식재 사업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매력 있는 경관숲 조성을 위해 주작산 진달래 특화림 조성, 해안가 주변 전라도 천년 가로수길 조성, 장애인 종합 복지회관 도시숲 조성 등에 29억을 투자하고 돈이 되는 소득숲 조성사업으로 경제수, 특용수 조림사업, 황칠 특화림 조성 공모사업 등에 8억원이 소요될 방침이다.
관계자는 "국민의 소득과 여가시간 증가로 급증하고 있는 숲 이용자의 요구에 선제적으로 대응코자 숲속의 전남만들기에 주력하겠다"며 "아름다운 숲속의 전남 만들기 운동에 주민들도 적극 나서 참여해 줄 것"을 부탁했다.
지미옥 기자jimi@fam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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