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M타임스=한정아 기자] 국립생태원은 2017년 1월 3~13일 겨울방학 청소년 교육프로그램인 '생태과학교실'을 운영한다고 13일 발표했다.
교육 대상은 생태에 관심이 많은 청소년으로 초등 20명 및 중등 2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생태계의 구성과 생물다양성의 이해를 기본 바탕으로 야생동물에 대한 기본 개념 이해와 발자국, 배설물을 직접 찾아 그 동물의 특성을 알아보는 활동, 철새를 관찰하는 활동 등 8가지 흥미로운 테마로 진행된다.
교육세부내용으로는 초등학교 4~6학년은 '야생동물 친구들을 소개합니다'라는 주제로 박새 탐구생활, 용화실 연못 탐조 특공대, 국립생태원 동물병원 방문 등이 구성됐다.
중학교 1~3학년은 '국립생태원의 야생동물'이라는 주제로 △무인센서 카메라로 야생동물 관찰하기, 인공새집 만들기, 아픈 야생동물 구조하기 등을 배운다.
관계자는 "미래의 생태학자를 꿈꾸는 청소년들이 국립생태원 생태과학교실에서 흥미롭고 열정적인 겨울을 보내기 바란다"고 언급했다.
한정아 기자 han@fam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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