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지희 작가 ⓒ 애견신문
"친구와 어울림" 이라는 주제로 정밀한 개의 모습을 조각
지난 4월 21일과 22일 양일간 조형예술가 손지희 작가의 개인전이 서울 종로구 목인박물관에서 열렸다.
"친구=어울림" 이라는 제목으로 열린 이번 전시회는 여러가지 개의 모습과 표정을 세밀하게 조각하는 작품들을 선보였는데 나무로 된 고가구의 판자에 동점토를 사용하여 여러마리의 애견모습으로 작품을 완성하였다.
손지희 작가는 이번 전시회의 의미로 - 인간에게 가장 편안하게 다가오는 존재, 인간과 어울려 살아가는 존재가 바로 "개"이기에 그들과 우리는 다르기도 하면서 닮은 존재이기도 하다.
"친구와 어울림"이라는 주제로 개의 체형과 얼굴의 비례에 초점을 맞추어, 여러종류의 개를 표현해 보면서 인간의 다양한 모습과 흡사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서로 다른 재료인 은, 가죽, 고재에 만남의 어울림은 인간과 개, 역시 서로 낮선 존재이지만 어울려 살아가고 있다는 점에서 흥미로운 연결고리가 아닐수 있다. - 라고 요약을 하였다.
손지희 작가 성신여대 조소과 졸업, 동대학원 졸업을 하였으며 한국구상대전 입선4회,한국현대미술대전입선, 2009조형전-목인갤러리, 아트클레이를 수료하였으며 현재 강원도 양양군 현북면에 "하조대 산들바람" 이라는 펜션을 운영하며 나이키라는 골든리트리버종과 먹통이라는 스탠다드 푸들을 키우며 전원생활을 즐기고 있다. <참조 www.parkpoo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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