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M타임스=지미옥 기자] 생활속 정원문화 확산을 위한 '제4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가 오는 7~9일 성남시청 공원에서 개최됐다.
경기도와 성남시, 경기농림진흥재단이 공동 주관해 '정원, 우리의 일상으로'를 주제로 정원을 통해 시민과 소통하는 즐거움을 나누는 장을 열었다.
행사장은 성남시청 공원 12만4천780㎡ 규모에 전문가가 만든 쇼가든(Show Garden), 시민이 조성한 리빙가든(Living Garden), 대학생이 만든 영가든(Young Garden) 등으로 나눠 총 52개 정원이 공개됐다.
각각의 작품은 작가와 아마추어 정원사의 해설과 함께 감상할 수 있다.
개인주택, 아파트 베란다 정원수상자가 직접 들려주는 '정원과 함께하는 소소한 하루하루', 미술사 전문강사가 들려주는 '인상파화가들이 사랑한 꽃과 아름다운 정원', 조경설계 전문가가 알려주는 '정원설계 전문가의 정원가꾸기 요령' 등 다양한 정원문화 프로그램도 준비됐다.
또 '실내관엽식물 잘가꾸기 실습과 Q&A', '집에서 하는 화분 분갈이' 등 실용적인 가드닝 프로그램을 통해 분갈이를 직접 체험하고 배울 수 있다.
이 기간 정원 문화와 관련해 시청 3층 율동관에서는 행복한 정원 이야기, 인상파 화가들이 사랑한 꽃과 정원(이상 7일), 정원 가꾸기 요령(8일) 등 다양한 강좌도 진행될 예정이다.
지미옥 기자 jimi@fam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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