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M타임스=지미옥 기자] 서울 강북구가 북한산 도시자연공원 내 어린이들의 숲 속 놀이터인 '유아숲 체험장'을 지난 10월 준공하고 주민들에게 개장했다.
미아동 산 108-19호 일대에 약 1만 제곱미터의 면적으로 조성된 '북한산 도시자연공원 유아숲 체험장'은 아이들이 숲과 교감하면서 정서적 안정, 창의력, 사회성을 키울 수 있도록 2013년 오동근린공원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된 자연형 놀이터다.
강북구는 북한산의 수려한 경관을 최대한 보존하면서 주변 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자연 친화적 공간을 설계하고, 숲이 가지고 있는 특징을 최대한 활용해 모래놀이터, 숲속의 집, 미끄럼틀, 데크 전망대, 유아숲 게이트 등 다양한 신체 활동이 가능한 시설물을 배치, 아이들이 자연과 교감하면서 모험심과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체험 공간으로 조성됐다.
오는 2017년부터는 숲 체험 보조교사도 배치해 유아의 신체와 정서발달을 돕는 '유아숲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단체나 개인은 전화 또는 서울특별시 공공서비스 예약 사이트를 통해 접수 할 수 있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도심 속에서 야외 활동이 적고 체험놀이가 없는 아이들이 자연을 느끼며 마음껏 뛰어놀 수 있도록 북한산 도시자연공원에 유아숲 체험장을 조성했다"며 "아이들이 어려서부터 숲과 친해져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세상을 만들어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지미옥 기자 jimi@famtimes.co.kr
풀무원푸드앤컬처 부산엑스더스카이, 풀무원아미오 브랜드와 컬래버레이션 이벤트
‘좋아요’ 많이 받으려고 ‘자신이 키우는 반려견 학대한’ 틱톡 스타
죽은 자식 보내지 못하고 ‘몸에 이고 다니는 어미 돌고래’
6개의 다리를 갖고 태어난 기적의 강아지
폐그물과 플라스틱에 온몸 감겨 도움 요청한 ‘멸종위기 고래상어’
“어차피 치킨이니까..” AI 살처분, 살아있는 채로 포크레인에 짓눌려 죽는 닭
‘정체불명 테러’에 남은 평생 흑조로 살아가야하는 백조
‘코끼리를 살려주세요’ 인간의 밀렵으로 상아 없이 태어나는 코끼리
‘한입만 주면 안 잡아 먹지!’ 캠핑장에 나타난 야생 사자
‘나 좀 살려주개’ 표범과 화장실에서 7시간 갇혀있던 강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