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아와 홍승성 회장의 사진 (출처=온라인 커뮤니티 캡쳐)

지난 10일 현아가 SNS에서 이던과 일본 여행 중 찍은 사진을 공개한 가운데 현아 이던 퇴출 논란은 여전히 오리무중 상태다.

▲현아가 지난 10일 이던과의 일본 여행 사진을 올렸다 (출처=현아 인스타그램 캡쳐)

현아 이던 퇴출 번복 논란, 그 끝은?

현아 이던의 열애가 한 매체를 통해 공개됐던 지난 9월, 보도 내용에 대해 두 사람의 소속사이 큐브 엔터테인먼트는 현아와 이던이 단순히 친분 관계임을 강조했으나 현아가 "2년째 열애 중"이라며 직접 연인 사이임을 인정한 바 있다. 이에 대해 현아 이던에 대해 신뢰와 믿음을 회복하기 어려워졌다며 큐브엔터테인먼트는 지난 달 13일 오전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현아 이던 퇴출 발표를 했다. 하지만 공식 발표 7시간 만에 다시 "결정된 바 없다"고 입장을 번복했다.

이들은 공식발표를 기준으로 다음 주에 이사회를 통해 이 문제를 신중하게 논의를 하겠다고 입장을 밝혔으나 이후 한 달이 다 되어가도록 별다른 발표를 취하지 않고 있다. 이후 현아와 이던은 활동을 중단한 상황. 트리플H의 스케줄이 취소됐고, 이던은 펜타곤의 컴백 활동에 참여하지 않았다.

현아 이던 한때 큐브엔터테인먼트와 끈끈했던 인연

현아는 큐브엔터테인먼트의 개국공신으로 통하는 가수이다. 습관성 장염 때문에 그룹 원더걸스를 탈퇴하고 이후 현아는 큐브엔터테인먼트에서 그룹 포미닛으로 데뷔했다. 현아는 포미닛에서 섹시한 이미지로 많은 팬덤을 형성했을 뿐 아니라 듀엣, 솔로 활동 등으로 활동 영역을 넓혀갔다.

특히 트리플H 이전에 현아는 장현승과 혼성듀엣 트러블메이커로 활동했다. 이때 한 음악 방송프로그램에서 1위를 차지한 후 현아는 자신의 SNS에 홍승성 큐브엔터테인먼트 회장과의 오븟한 셀카를 게재하며 ", "트러블메이커라는 세기의 그룹을 조각해주신 홍승성 회장님과의 오늘 뮤직뱅크 1위 트로피 인증! 현아와 아부지의 훈훈한 투샷을 공개합니다"라고 쓴 바 있다.

현아의 연인인 이던도 평소에 "홍승성 회장님을 굉장히 존경한다. 정말 잘 챙겨주셔서 아버지 같은 품을 느낀다"라고 애사심을 내비췬 바 있기 때문에 더욱 안타까움을 산다.

▲현아는 열애 사실 발표 후 활동을 중단한 상태다 (출처=현아 인스타그램 캡쳐)

현아 이던 인스타그램 속에서 보이는 달달한 투샷

현아 인스타그램에는 이던과의 열애를 암시하는 사진들이 이미 여러장 업로드 됐음을 볼 수 있다. 현아는 자신의 수수한 일상 사진은 물론 트리플H로 함께 활동한 연인 이던의 사진도 여러 장 게시했다.

사진 속 두 사람은 일상복 옷차림으로 신호를 기다리고 있거나 무대에 오르기 앞서 개구진 모습을 하고 있다. 특히 현아의 왼손 새끼 손가락과 약지에 있는 타투는 이던과 커플로 맞춘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모으고 있다. 현아는 1992년 생으로 현재 나이는 27세로 연인인 이던보다 2살 연상이다.

이던은 현아와 같은 소속사 후배로 그룹 펜타곤 소속이다.

[팸타임스=김유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