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M타임스=지미옥 기자] 경기 양주시는 다음달 15일까지 하반기 광견병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지난 31일 밝혔다.
일제접종 기간 중 광견병 예방접종 대상(개, 고양이)을 데리고 관내 동물병원을 방문하면 마리당 5000원에 광견병 예방접종이 가능하다.
무료접종은 백석읍 10월31일에서 11월2일까지, 은현면 11월9일, 남면 11월 9일에서 10일까지, 광적면 11월 7일, 양주2동 22일, 회천1,3동·광적면·남면·은현면은 23일, 회천2동 24일, 회천4동 25일 순으로 진행한다.
양주시 관계자는 "주로 집에서 기르는 개의 침에 의해 전염되는 광견병 바이러스는 사람에게 전파될 경우 발열, 두통, 구토, 경련 등의 증상을 일으키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특히 산간지역에서 사육하거나 집밖에서 풀어 기르는 개의 경우 반드시 접종을 시켜줄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지미옥 기자 jimi@fam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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