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M타임스=우지영 기자] 수호가 영화 '터널' 속 강아지 탱이와 만난다.
28일 오후 방송될 종합편성채널 채널A '개밥 주는 남자'(이하 '개밥남')에서는 수호가 영화 '터널'(감독 김성훈·제작 어나더썬데이)의 강아지 탱이와 시간을 보낸다.
최근 가수 출신 동호는 배변 장소를 잘 가리지 못하는 수호의 조기교육을 위해 스승님을 모셔왔다. 바로 18년 경력의 애견 훈련사 이찬종. 그는 수호의 훈련을 도와줄 시범 조교로 '터널'의 강아지 탱이를 데려왔다.
등장부터 늠름한 자태로 시선을 강탈한 탱이는 수호에게 적극적으로 다가가 인사를 나누려 했지만, 수호는 뒷걸음질 치기 바빴다. 곁에서 수호를 보고 있던 동호는 "탱이가 연예계 선배라 좀 불편했을 수도 있다. 수호는 아직 신인이고 (선배인 탱이에게) 예의를 갖춰야 한다. 불편해하는 모습을 보여줘야 선배의 위상이 사는 것 아니냐"며 수호의 입장을 대변해 웃음을 자아냈다.
본격적인 수호의 배변훈련에 돌입한 이찬종 훈련사는 "수호가 현재 배변 장소를 정확하게 가리고 있다"고 말해 동호를 놀라게 했다.
이어 그는 지금껏 공개됐던 흔한 배변교육과는 다른 '공간 인식 배변 훈련법'을 전수했다. 이에 수호는 스승 탱이의 모범적인 시범을 열심히 따라했다는 후문. 동호는 배변 훈련법 외에도 수호의 무는 습관 고치는 법, 아기와 친해지는 법을 배우며 수호의 교육에 열정적으로 임했다는 전언이다.
우지영 기자 wjy@fam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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