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M타임스=한정아 기자] 중국 도시 한 가운데 유기견의 집이 등장했다.
지난 26일(현지시간) 중국 인민망 등 외신들은 도시 한 가운데 등장한 개 집에 관해 보도했다.
당국이 설치한 다양한 크기의 개집에는 시민들이 먹이를 놓아둘 수 있다. 평소 떠돌이 개를 불쌍히 여겼던 시민들은 점점 쌀쌀해지는 날씨 속 안식처가 여러 곳 생겼다고 기뻐했다.
하지만 긍정적인 목소리만 등장한 것은 아니다.
한 남성은 "떠돌이 개를 치우지는 못할망정 머물도록 집을 만들다니 당황스럽다"며 "개들이 옮기는 각종 세균 때문에 주민들의 건강이 위험해질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한정아 기자 han@fam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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