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M타임스=한정아 기자] 서울대공원은 오는 29일 동물원 입장료를 내지 않은 시민에게도 동물원 둘레길을 개방한다고 밝혔다.
동물원 둘레길은 동물원 정문 오른쪽 원앙다리 건너 동물병원 초소에서 대공원 숲속 저수지를 거쳐 미술관 향하는 7㎞ 상당의 길을 의미한다.
입장 당일 오전에는 동물병원 앞에서 몸을 푸는 체조 행사를 하고 낮에는 다람쥐 광장 입구에서 단풍 콘서트가 열릴 예정이다.
둘레길 마지막 지점인 자원봉사스테이션 뒷길 인근에서는 나무목걸이 만들기를 할 수 있는 체험행사도 마련돼 참가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한정아 기자 han@fam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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