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규 감독이 '두 개의 연애'에 이어 '어떻게 헤어질까'에서도 배우 박규리를 캐스팅한 이유를 밝혔다.
조성규 감독은 24일 오후 서울 왕십리 CGV에서 열린 영화 '어떻게 헤어질까' 기자 간담회에서 "'두 개의 연애'에서 박규리는 대사의 대부분을 일본어로 소화했다. 그래서 한국어로 연기하는 박규리를 보고 싶었다"고 말했다.
조 감독은 "박규리는 밝고 즐거운 친구인데 그 얼굴에서 슬픔을 뽑아내면 또 그런 얼굴이 나올 수 있을 것 같더라. 그래서 한 번 더 작업을 해보자고 했다"고 설명했다.
인간의 영혼이 들어간 수상한 고양이 얌마와 고양이 안에 들어간 영혼을 보고 대화할 수 있는 묘한 능력자, 얌마의 주인이 가족이 돼 서로 사랑하고 이별하는 과정을 담은 '어떻게 헤어질까'는 다음 달 3일 개봉한다.
한정아 기자 han@dognews.co.kr
풀무원푸드앤컬처 부산엑스더스카이, 풀무원아미오 브랜드와 컬래버레이션 이벤트
‘좋아요’ 많이 받으려고 ‘자신이 키우는 반려견 학대한’ 틱톡 스타
죽은 자식 보내지 못하고 ‘몸에 이고 다니는 어미 돌고래’
6개의 다리를 갖고 태어난 기적의 강아지
폐그물과 플라스틱에 온몸 감겨 도움 요청한 ‘멸종위기 고래상어’
“어차피 치킨이니까..” AI 살처분, 살아있는 채로 포크레인에 짓눌려 죽는 닭
‘정체불명 테러’에 남은 평생 흑조로 살아가야하는 백조
‘코끼리를 살려주세요’ 인간의 밀렵으로 상아 없이 태어나는 코끼리
‘한입만 주면 안 잡아 먹지!’ 캠핑장에 나타난 야생 사자
‘나 좀 살려주개’ 표범과 화장실에서 7시간 갇혀있던 강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