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견신문=한정아 기자] 두 다리만 가지고 태어난 강아지들을 입양한 부부의 사연이 눈길을 모은다.
미국의 동물 전문 매체 더 도도는 선천적으로 두 다리만을 가지고 태어난 강아지들의 사연을 지난 18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테레즈 부와 남편 덕 트란은 16년 동안 기른 강아지가 세상을 떠나고 캉가와 루를 입양했다.
두 강아지의 전 사육자는 일 년 정도 캉가와 루를 돌봤지만 더 이상 기를 여건이 되지 않았고, 이들은 테레즈 부부를 만나게됐다 .
부부는 이들을 위해 특수한 휠체어를 선물하며, 이들의 편의를 위해 노력했다.
덕분에 강아지들은 두 다리밖에 없지만 마음껏 돌아다닐 수 있었다.
부부는 집안에 있는 모든 것들은 푹신하고 부드러운 것으로 만들고, 스웨터를 입혀 배가 쓸리지 않게 해주는 등 이들의 건강을 위해 노력하고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한정아 기자han@do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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