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견신문=지미옥 기자] 못생겼다는 이유로 사람들의 관심에서 멀어진 고양이의 사연이 눈길을 모은다.
21일 동물 매체 보어드판다는 기형을 안고 태어난 고양이 로미오(Romeo)에 관한 사연을 보도했다.
고양이 로미오의 얼굴은 좌우 비대칭이다. 로미오는 성격도 활발하고 애교 많지만 외모 때문에 다들 기피했다.
보호소 직원은 "로미오는 절대 못생기지 않았다. 작은 차이가 오히려 로미오를 특별하게 만든다"고 밝혔다.
현재 다행히 로미오를 사랑해주는 새 주인이 나타나 스페인의 한 가정에 입양된 것으로 전해진다.
지미옥 기자 jimi@do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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