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견신문=지미옥 기자] 장애를 가진 고양이를 전문으로 찍는 사진사의 사연이 눈길을 모은다.
영국 허핑턴은 최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활동하는 사진작가 캐시 크리스토퍼가 시각장애를 가진 고양이들의 아름다움을 표현하기 위한 프로젝트를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사진 속 고양이들은 두 눈 모두 장애가 있거나, 한쪽 눈에 장애가 있는 고양이들이다. 그는 사진들을 통해 "특별한 보호가 필요한 이 고양이들은 그들 나름대로 완벽한 행복의 방법을 갖고 있고, 또한 행복과 건강한 삶을 이끌 수 있다"는 걸 보여주고 싶다고 언급했다.
크리스토퍼는 평소 동물보호센터에서 자원봉사를 해왔다. 그는 보호센터에 들어오는 고양이들 가운데 시각장애를 가진 고양이가 점점 많아지고 있다는 사실에 주목했다. "이 고양이들도 사랑받을 가치가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다"며 귀여운 고양이 사진들을 공개했다.
아래는 캐시 크리스토퍼가 찍은 다른 고양이의 사진들이다.
지미옥 기자 jimi@do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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