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견신문=지미옥 기자] 용산구는 오는 24일까지 지역 내 지정 동물병원에서 가을철 광견병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10일 언급했다.
예방접종 대상은 관내 생후 3개월이 지난 모든 개와 고양이로 지정 동물병원 25개소에서 시술료 5000원을 내고 접종시키면 된다.
접종 계획두수는 1000두이기 때문에 약품이 조기 소진될 수 있으므로 사전 문의 후 병원에 방문하는 것이 좋다.
광견병 예방접종을 하지 않은 경우에는 가축전염병예방법에 따라 억류, 살처분, 기타 필요한 조치가 가능하다. 반려동물 소유주에게는 10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관계자는 "광견병은 치사율이 높은 인수공통전염병"이라며 "예방을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이 반려동물에 대한 광견병 예방접종이다. 기간 내 관내 지정 병원에서 꼭 접종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지미옥 기자 jimi@do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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