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견신문=한정아 기자] 그럼피 캣이 브로드웨이에서 공연 중인 뮤지컬에 등장했다.
지난 30일 뉴욕 브로드웨이에서 공연 중이 뮤지컬 '캣츠'의 무대에 기분이 언짢은 고양이라는 뜻의 별명을 가진 고양이 '그럼피 캣'이 등장했다.
'그럼피 캣(기분이 언짢은 고양이)'은 특유의 뚱한 표정으로 전 세계적으로 870만명의 팔로워를 거느린 유명 고양이다.
뮤지컬 '캣츠' 홍보 담당자는 재미있는 표정을 짓는 왜소한 몸집의 그럼피 캣이 이날 공연 막판에 '젤리클 고양이(Jellicle Cat)'로 등장한다고 밝혔다.
'그럼피 캣'은 네티즌들의 인기에 힘 입어 관련 서적, 티셔츠, 머그잔 상품으로 제작된 바 있다.
고양이가 뚱한 표정을 짓는 것은 왜소증을 갖고 태어나 앞니가 부정교합 증상이 있기 때문인 것으로 전해진다
한정아 기자 han@do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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