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견신문=한정아 기자] 사람의 손길을 그리워하는 유기견의 모습이 담김 영상이 눈길을 모은다.
동물전문매체 도그타임은 루마니아의 한 도로변에서 구조된 유기견 '프람'의 구조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 개의 슬픈 두 눈에는 그 동안 거리를 떠돌며 겪은 아픔이 서려있다. 강아지는 사람의 손길이 그리웠는지 먼저 다가와 발을 내밀었다.
유기견 프람은 구조 당시 오랜 길거리 생활로 몸에 벼룩과 진드기가 잔뜩 있었다.
보호소 관계자들은 프람을 곧바로 병원으로 옮겼고, 건강을 회복했다.
현재는 새로운 가족을 만나길 꿈꾸며 입양을 기다리고 있다.
한정아 기자 han@do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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