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견신문=한정아 기자] 세계동물원·수족관협회(WAZA)가 주최하는 '2016 컨서베이션 어워드'(Conservation Award)에서 LA동물원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LA동물원은 지난 4일 (현지시간)멸종위기종인 '그라우에리 고릴라'(Grauer's gorilla)의 서식지 조성을 위해 힘쓰는 등 생태계 복원 사업을 펼친 것을 인정받아 컨서베이션 어워드에 선정됐다.
LA동물원의 베스 스캐퍼 제너럴 큐레이터는 '고릴라 복원·보전 센터'(GRACE·Gorilla Rehabilitation and Conservation Center)를 찾아 이스턴 로랜드 고릴라에 대한 전문 지식을 나누고 의료교육을 제공했으며, 밀렵꾼 등으로부터 안전한 서식지를 만드는 데 지원을 아끼지 않은 것으로 전해진다.
'고릴라 복원·보전 센터'의 소냐 카렌버그 총괄 디렉터는 LA동물원 관계자들이 콩고 현지 직원들과 어미로부터 버려진 새끼 고릴라를 키우는 법 등에 대해함께 고민하고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한정아 기자 han@do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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