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견신문=지미옥 기자] 영화 '미스터 캣'이 오는 10월 20일 개봉을 확정했다.
'미스터 캣'은 모든 걸 가진 억만장자 CEO '톰'이 우연한 사고로 사고뭉치 고양이 '복실이'와 영혼이 바뀌면서 겪게 되는 요절복통 에피소드를 담아낸 코믹냥 블록버스터 작품이다.
아카데미 2회 수상에 빛나는 연기파 배우 케빈 스페이시가 <미스터 캣>에서 억만장자 CEO부터 고양이 '복실이'까지 두 캐릭터에 혼연일체 돼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강렬한 눈빛이 인상적인 할리우드 명품배우 케빈 스페이시는 웰메이드 정치스릴러 '하우스 오브 카드'에서 냉철한 정치가 '프랜시스 조지프 프랭크 언더우드' 역할을 맡아 관록 있는 연기를 선보이며 그의 연기 인생에 또 한번 최고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시나리오를 받자마자 출연을 결심했다는 케빈 스페이시는 "이 영화는 코미디를 사랑하는 내게 아주 좋은 기회가 된 작품이다. 재미는 물론 박진감 넘치고 재치 있는 연기를 하게 되어 정말 기뻤다"고 전하며 작품에 대한 애정을 밝혔다.
지미옥 기자 jimi@do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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