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견신문=지미옥 기자] 파이프에 낀 고양이가 구출돼 눈길을 모은다.
유투브 채널 RT는 지난 30일 파란 파이프 구멍으로 얼굴만 내민채 옴짝달싹 못하는 고양이의 모습이 담긴 영상을 온라인에 게재했다.
공개된 짧은 영상 속에는 기다란 파란 파이프 끝으로 얼굴만 빼꼼히 내놓은 고양이 주변에 소방관들이 출동해있다.
구조대원들이 전기톱으로 파이프를 잘르고, 고양이를 이리저리 움직였다.
그러던 중 고양이 얼굴이 파이프 아래로 쏙 빠져나온다.
파이프에서 탈출한 고양이는 신이 난듯 어디론가 달려나간다.
지미옥 기자 jimi@do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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