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견신문=지미옥 기자] 사회적 경제 창업 아이디어 공모전에 유기견 보호카페 '시나브로'와 즐거운 줄넘기를 통한 청년 체육인들의 일자리 창출 사업을 제시한 '더점프'가 대상을 수상했다.
오산시는 지난 3일 지역 내 사회적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혁신적이고 실현가능한 창업 아이디어와 함께 지역 문제를 해결할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개최한 '2016년 사회적 경제 창업·아이디어 공모전'의 수상자를 발표했다.
시에 따르면 창업 부문은 즐거운 줄넘기를 통해 청년체육인들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사업을 발표한 '더점프'팀이, 학생 아이디어 부문은 유기견 보호를 위한 카페 사업을 발표한 '매홀고등학교 시나브로'팀이 각각 대상을 차지했다.
창업 부문은 대상을 비롯해 총 4개 팀이 선정됐으며, 학생들이 참가한 아이디어 부문은 3개 팀이 수상했다.
이번 심사는 공개 발표 방식으로 모든 팀들과 지역 내 사회적 경제기업 대표 및 관심 있는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고 직접 심사도 하는 방식으로 진행해 사회적 경제기업이 혼자 하는 기업이 아닌 지역이 함께하는 기업이라는 것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했다.
지미옥 기자 jimi@do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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