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견신문=한정아 기자] 함안군 '오추마'가 경주퇴역 승용마 평가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함안군(군수 차정섭)은 지난달 30일 경북 영천시 운주산 승마장에서 개최된 '2016년 제2차 경주퇴역 승용마 안전성 및 능력평가대회'에 함안군 말산업육성공원의 '오추마(더러브렛·5세)'가 1위를 차지했다고 지난 2일 발표했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마사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 함안군은 더러브렛 마필 2두가 참가했다.
함안군은 지난 7월말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에서 퇴역하는 경주마를 무상으로 기증받아 승용마로 전환하기 위해 순치·조련하던 중 군의 말산업과 함안 승마장을 홍보하기 위해 이번 대회에 참가했다.
우수한 안정성과 승용마로서의 능력을 인정받은 '오추마'는 함안 승마장의 승마회원 강습과 승마체험용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한정아 기자 han@do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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