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견신문=지미옥 기자] 반려동물용 수입 사료의 안전성이 눈길을 모은다.
김현권 더불어민주당 의원(비례대표)이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1년부터 올해 6월까지 안전성 문제로 반송·폐기 조치된 수입 사료는 총 778건이었다.
그 중 소·양 등 반추동물(되새김동물) 단백질 검출로 인한 부적합 건수가 91.4%인 711건에 달했고, 납·비소·카드뮴·수은 등 중금속 성분이 기준치를 초과한 경우도 3.7%(29건)를 차지한 것으로 알려진다.
김 의원은 "해외에서는 반추동물의 육골분 등을 먹은 고양이에게서 소 해면상뇌증(BSE·일명 광우병)과 비슷한 증상을 보이는 광묘병(FSE)이 발생한 사례가 있다"면서 "국내 457만가구 1000만명이 반려동물을 키우는 만큼 수입 사료의 안전성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지미옥 기자 jimi@dognews.co.kr
풀무원푸드앤컬처 부산엑스더스카이, 풀무원아미오 브랜드와 컬래버레이션 이벤트
‘좋아요’ 많이 받으려고 ‘자신이 키우는 반려견 학대한’ 틱톡 스타
죽은 자식 보내지 못하고 ‘몸에 이고 다니는 어미 돌고래’
6개의 다리를 갖고 태어난 기적의 강아지
폐그물과 플라스틱에 온몸 감겨 도움 요청한 ‘멸종위기 고래상어’
“어차피 치킨이니까..” AI 살처분, 살아있는 채로 포크레인에 짓눌려 죽는 닭
‘정체불명 테러’에 남은 평생 흑조로 살아가야하는 백조
‘코끼리를 살려주세요’ 인간의 밀렵으로 상아 없이 태어나는 코끼리
‘한입만 주면 안 잡아 먹지!’ 캠핑장에 나타난 야생 사자
‘나 좀 살려주개’ 표범과 화장실에서 7시간 갇혀있던 강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