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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 세계 농장동물의 날 맞아 캠페인 촉구

김진아 2016-09-30 00:00:00

카라, 세계 농장동물의 날 맞아 캠페인 촉구
사진=카라 페이스북

[애견신문=한정아 기자] 동물보호단체 카라(이하 카라)가 오는 2일 세계 농장동물의 날 맞아 채식 실천 촉구했다.

카라는 지난 29일 자신의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세계 농장 동물의 날'에 대한 의견을 표명했다.

카라는 "전세계적으로 해마다 650억 마리의 농장동물이 도축돼며, 공장식 축산업 형태가 지배적인 한국에서도 매해 약 10억5천5백만 마리가 넘는 농장동물들이 도축됩니다"라며 이들이 겪는 육체적, 물리적 고통에 대해 이야기를 시작했다.

이어 "농장동물들은 도축 당하기 전 굶주림의 고통을 겪는다. 해외에서는 이같은 농장동물의 고통을 함께하고자 세계 농장동물의 날에 일일 단식을 진행한다"며 오는 2일을 맞이하여 캠페인을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올해 카라와 동물자유연대 등 시민사회는 세계 농장동물의 날을 맞아 10월2일 24시간 동안 일일 단식 혹은 일일 채식 실천 약속을 받는 공동 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이다.

한정아 기자 han@do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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