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견신문=한정아 기자] 동물보호단체 카라(이하 카라)가 오는 2일 세계 농장동물의 날 맞아 채식 실천 촉구했다.
카라는 지난 29일 자신의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세계 농장 동물의 날'에 대한 의견을 표명했다.
카라는 "전세계적으로 해마다 650억 마리의 농장동물이 도축돼며, 공장식 축산업 형태가 지배적인 한국에서도 매해 약 10억5천5백만 마리가 넘는 농장동물들이 도축됩니다"라며 이들이 겪는 육체적, 물리적 고통에 대해 이야기를 시작했다.
이어 "농장동물들은 도축 당하기 전 굶주림의 고통을 겪는다. 해외에서는 이같은 농장동물의 고통을 함께하고자 세계 농장동물의 날에 일일 단식을 진행한다"며 오는 2일을 맞이하여 캠페인을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올해 카라와 동물자유연대 등 시민사회는 세계 농장동물의 날을 맞아 10월2일 24시간 동안 일일 단식 혹은 일일 채식 실천 약속을 받는 공동 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이다.
한정아 기자 han@dognews.co.kr
풀무원푸드앤컬처 부산엑스더스카이, 풀무원아미오 브랜드와 컬래버레이션 이벤트
‘좋아요’ 많이 받으려고 ‘자신이 키우는 반려견 학대한’ 틱톡 스타
죽은 자식 보내지 못하고 ‘몸에 이고 다니는 어미 돌고래’
6개의 다리를 갖고 태어난 기적의 강아지
폐그물과 플라스틱에 온몸 감겨 도움 요청한 ‘멸종위기 고래상어’
“어차피 치킨이니까..” AI 살처분, 살아있는 채로 포크레인에 짓눌려 죽는 닭
‘정체불명 테러’에 남은 평생 흑조로 살아가야하는 백조
‘코끼리를 살려주세요’ 인간의 밀렵으로 상아 없이 태어나는 코끼리
‘한입만 주면 안 잡아 먹지!’ 캠핑장에 나타난 야생 사자
‘나 좀 살려주개’ 표범과 화장실에서 7시간 갇혀있던 강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