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견신문=한정아 기자] 뉴질랜드에 사는 한 고양이가 양들과 함께 생활하는 모습이 화제다.
영국 보도매체 등 외신들에 따르면 뉴질랜드 와이토타라에 사는 8개월 된 고양이 스티브는 같은 집에 사는 양들의 우두머리다.
고양이의 주인 아만다 위트락은 최근 날이 추워졌다고 생각해 양들을 집으로 데리고 왔다.
얼마 뒤 아만다 위트락은 스티브가 예전과 달라졌다는 걸 깨달았다.
아만다 위트락은 "스티브가 양들이 안팎을 돌아다니며 생활할 때 함께 시간을 보냈다"며 "언젠가부터 스티브가 안에서 잘 보이지 않는다는 걸 깨달았다"고 밝혔다.
그는 "창밖을 바라보니 스티브는 양들과 소통하고 있었다"며 양들은 어딜 가도 스티브를 따라다니는 현상에 놀라움을 표했다.
한정아 기자 han@do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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