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견신문=한정아 기자] 경기 양평군(군수 김선교)은 다음달 10~28일 3개월 이상된 개를 대상으로 광견병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28일 발표했다.
접종은 관내 동물병원에서 가능하다. 시는 병원 방문이 어려운 민원인을 위해 같은달 10~14일 각 읍·면을 순회하며 접종에 나설 예정이다.
같은 기간 읍·면사무소 또는 지정 동물병원을 방문하면 예방백신을 무료로 받을 수 있으며, 시술비 5000원을 내면 접종을 받을 수 있다.
관계자는 "접종을 위해 9000두 분의 백신을 준비했다"며 "광견병은 사람과 동물이 모두 걸릴 수 있는 치사율이 매우 높은 질병여서 3개월 이상된 개는 반드시 1년에 한 번씩 접종을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한정아 기자 han@do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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