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견신문=지미옥 기자] 강원도가 말산업 육성 중장기 계획을 수립했다.
강원도는 산악, 초지, 임도 등 천혜의 자연에서 말을 탈 수 있는 대표적인 관광지로 육성하기 위해 '말산업 육성 중장기(2017년~2026년) 계획'을 수립했다고 지난 26일 밝혔다.
이번 계획은 국민 소득향상에 따라 말산업을 농어촌의 새로운 소득원으로 육성하기 위한 '말산업 육성법' 제정 및 '말산업 육성 5개년 종합계획' 수립에 따라 강원도만의 지역 특성을 살린 말산업 정책을 수립해 추진하는 것으로 말산업 기반조성, 말산업 경쟁력 제고, 수요확충을 추진전략으로 제시했다.
말산업 기반조성을 위해 춘천시 등 5개 시·군 공동으로 산악승마 특구를 조성해 누구나 쉽고, 즐겁고, 안전하게 접할 수 있는 산악승마 기반을 조성하고 대관령 지역 목장의 대단위 초지를 활용한 승마 클러스터 조성, 승마장 및 승용마 조련·번식시설 확충, 전문승용마 확보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말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말산업 전문인력을 안정적으로 양성하기 위한 교육 인프라를 구축하고 공공승마 활성화, 국제승마대회 개최, 재활승마, 산악·해변승마 등 시·군별 특성화 사업 또한 추진될 예정이다.
승마 대중화를 위한 수요확충 방안으로 미래 승마산업의 핵심인력 육성을 위한 유소년 승마단 창단·운영을 지원하고 다양한 승마프로그램 개발, 승마대회 및 말과 관련한 이벤트 개최, 승마체험 시 발생할 수 있는 사고에 대비한 보험료 지원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제주도, 경기도 등 타 시·도에 비해 강원도의 말산업 기반이 부족한 것은 사실이지만, 선행 주자들을 벤치마킹해 시행착오를 줄이고, 예산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밝혔다.
지미옥 기자 jimi@do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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