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견신문=지미옥 기자] 양세형의 반려견 옥희의 건강에 문제가 생겼다.
지난 23일 방송된 채널A '개밥 주는 남자'에서는 옥희의 충격적인 건강 이상상태가 밝혀졌다.
양세형, 양세찬은 옥희·독희의 일상 모습을 담는 셀프 카메라를 찍던 중 옥희가 뒷다리를 제대로 사용하지 못하며 걸음걸이가 이상하다는 것을 파악했다.
병원에서 확인한 옥희의 상태는 생각보다 심각했다. 진료를 마친 수의사는 "슬개골이 제 위치에 있지 않고 완전히 빠져있는 상태다"라며 "아직 어린 나이라는 걸 생각하면 꽤 심각한 수준이다"고 전했다.
슬개골 탈구는 4단계로 나뉘는데, 1단계는 통증이 거의 없고 습관 교정이 필요한 정도다. 2단계는 습관성 탈구, 3단계는 거의 탈구된 상태, 마지막으로 4단계는 영구탈구로 수술을 필요로한다.
옥희는 진단 결과 4단계로 수술로 교정을 해줘야되는 상태다. 이어 수의사는 "이대로 간다면 십자인대가 손상되거나 퇴행성 관절염 위험에 노출될 수도 있다"고 말해 양세찬을 충격에 빠트렸다.
동물 병원에 다녀온 양세찬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너무 마음이 아팠다. 우리가 일찍 병원에 왔다면 (더 빨리) 치료를 할 수 있는 부분이 있었을 것 같다"며 괴로운 마음을 고백했다.
한편 양형제가 출연하는 '개밥 주는 남자'는 23일 오후 11시 채널 A에서 방송된다.
지미옥 기자 jimi@do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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