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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대전시, 길고양이 개체 수 조절…배척 아닌 공존의 대상

김진아 2016-09-26 00:00:00

[정책] 대전시, 길고양이 개체 수 조절…배척 아닌 공존의 대상
사진=픽사베이

[애견신문=한정아 기자] 대전시가 길고양이 개체 수 조절에 나섰다.

대전시는 길고양이 개체 수 조절을 통한 민원발생 해소와 생명존중 공감대 확산을 위해 지난 25일 길고양이 TNR-DAY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길고양이 TNR(포획, 중성화수술, 포획 장소에 방사)은 대전시수의사회 소속 개업수의사 16명이 참여한 가운데 30마리 이상으로 목표로 진행됐다.

길고양이 TNR-DAY는 중구 버드내아파트와 도마시장 주변에 길고양이 개체수가 증가함에 따라 환경훼손은 물론 주민들의 생활 불편이 늘어나고 있어 마련되었으며, 30마리 이상의 TNR을 목표로 대전시수의사회 소속 개업수의사 16명이 자원봉사에 동참했다.

포획과 방사는 유기동물 구조자가 협조하고, 시에서는 장소와 약품 지원, 동물보호센터 수의사와 직원들이 수술 후 회복기까지 고양이 건강상태를 돌보고, 방사 후 고양이들에 대한 관리는 캣맘이 담당하여 수술한 고양이들이 빨리 회복할 수 있도록 하였다.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는 길고양이가 배척의 대상이 아닌 공존의 대상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정아 기자 han@do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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