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견신문=우지영 기자] 수원시는 오는 26일부터 10월 21일까지 관내 지정 동물병원 57개소에서 광견병 예방주사를 접종한다고 밝혔다.
접종대상은 생후 3개월 이상인 건강한 개 2천마리며 한 마리당 5천원의 접종비를 소유자가 부담한다. 특히 이번 접종에서는 동물등록제가 의무 시행됨에 따라 등록된 반려견만 접종받을 수 있으며 등록이 안 된 반려견은 등록을 마쳐야 접종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광견병 예방접종을 마친 개는 예방접종 증명서를 담당수의사로부터 발급받아 집안에서 기르도록 하고 동물보호법에 따라 외출 시 인식표부착, 안전장구 휴대, 배설물 수거 등 관련규정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우지영 기자 wjy@do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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