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견신문=지미옥 기자] 스웨덴에서 공주처럼 살고있는 고양이가 눈길을 모은다.
지난 6일 언론보도매체 매셔블는 오로라라고 불리는 세상에서 제일 아름다운 고양이에 관한 사연을 보도했다.
고양이 '오로라'는 그녀의 주인 에밀리와 스웨덴에서 살고있다. 과거 에밀리는 3개월이 된 오로라를 입양한 뒤 예쁜 옷을 입혀가며 꾸준히 인스타그램에 오로라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오로라는 왕관, 드레스를 비롯 발레용 스커트까지 다양한 공주풍 옷을 소화하고있다.
에밀리는 매셔블과의 인터뷰에서 "사람들이 고양이가 싫어하지는 않는냐고 물어보는데, 오로라는 정말로 싫어하는 것처럼 보이지 않는다"고 밝혔다.
공주같은 옷들은 오로라의 보석같은 흰색과 회색이 섞인 파란 눈과 어우러져 더 빛이 난다.
오로라의 공주같은 우아한 자태는 네티즌들에게도 반응이 좋아 현재 오로라의 인스타그램은 9만여 명에 달하는 팔로워를 거느리고 있다.
지미옥 기자 jimi@do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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