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견신문=지미옥 기자] 70년동안 고양이 사진을 고집한 95세 고양이 전문 포토그래퍼가 눈길을 모은다.
고양이 사진만을 고집해온 미국 포토그래퍼 월터는 지난 70년동안 30권에 달하는 책과, 300여개의 잡지 광고사진 경력을 갖고있다.
월터와 고양이의 만남은 1948년 우연히 발견한 길고양이를 찍으면서 시작됐다.
월터는 길고양이의 사진을 가지고 대회에 출전하면서 수상을 하게됐다.
월터에게는 고양이를 콘셉트로 하는 광고의 촬영이 점점 많이 들어왔고, 이를 계기로 고양이 전문 사진가로 널리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월터의 아내는 그의 아트 디렉터와 비서로서 천진난만한 고양이와 슬하의 귀여운 6남매를 함께 돌봤다.
지난 1992년 아내가 세상을 떠난 후, 월터의 다섯 번째 자식 키아라가 어머니의 일을 물려받아 아버지를 돕고있다.
현재 키아라는 아버지의 필름을 디지털 사진으로 바꾸어 놓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알려진다.
지미옥 기자 jimi@dognews.co.kr
지미옥 기자 jimi@do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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