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견신문=지미옥 기자] 미니 산소호흡기로 고양이를 살리는 소방관의 모습이 담긴 영상이 눈길을 모은다.
에임스 소방부처(Ames Fire Department) 지난 7일(현재시간) 자신의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고양이를 살리는 영상 한 개를 게재했다.
지난 6일 미국 아이오와주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났다.
화재 당시 사람들은 안전히 대피했지만, 주인 애니 팽그먼(Fangman)이 아끼는 고양이 클레오(Cleo)는 지하실에 갇혀 탈출하지 못했다.
소방대원들이 고양이를 구출했지만 숨을 쉬지 않고있었다. 소방대원들은 미니 산소마스크를 고양이 입에 가져가 호흡을 유도했다.
소방대원들은 화재 현장에서 반려동물도 가족으로 생각 하기 때문에 동물 구조를 대비해 '미니 산소호흡기'를 가지고 출동한다.
대원들은 30분동안 클레오를 살리기 위해 노력했고, 마침내 클레오는 숨을 쉬기 시작했다. 현재 클레오는 동물 병원으로 옮겨져 회복 중이다.
구조대원들은 "우리는 전문적인 구조자가 되기 위해 훈련을 하고 장비를 구비하기 위해 노력한다"고 밝혔다.
지미옥 기자 jimi@do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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