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견신문=지미옥 기자] 한국말산업고등학교가 '말산업 전문인력 양성기관'으로 선정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016 말산업 전문인력 양성기관' 선정 공모에서 '말산업 전문인력 양성 기관'으로 한국말산업고등학교를 지정했다고 지난 7일 밝혔다.
전라남도교육청에 따르면 한국말산업고등학교는 2017학년도에 국비 3억 원, 지자체로부터 3억 원의 교육시설개선사업비를 지원받는다.
지원된 예산은 마사 신축, 승용마와 워킹머신 구입, 승마트레킹 코스 확장 등 시설 개선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말산업 관련 국가에 학생과 교사를 파견하여 글로벌 능력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고, 한국마사회에서 공인하는 교육과정을 이수하게 됨으로써 승마장 안전요원 자격을 취득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됐다.
한국말산업고등학교는 2012년도에 말산업 특성화고로 전환돼 전국 최초로 '말산업육성과'라는 단일과를 설치했다. 이 과는 말의 생산, 육성, 조련, 승마를 위한 마학, 마술학, 장제, 말보건 관리, 말조련 실무 등 말과 관련된 실습 중심의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이번 전문인력 양성기관 지정은 전국 특성화고 중 다섯 번째, 도내에서는 최초의 지정이며, 이를 계기로 학교의 대외적 인지도가 크게 향상되어 말산업 관련 잠재 능력을 지닌 우수한 신입생 유치도 기대된다.
관계자는 "효과적인 교육과정운영 지원을 위해 2017학년부터 학생 모집단위 및 인원의 변경 승인, 실습시설 및 기자재 보강, NCS 기반 교육과정 도입에 따른 실무교과목 개발 보급 등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언급했다.
한편 한국말산업고는 말산업 명장 육성의 기반을 조성하고, 교육과정, 교육시설 등의 국가 공인을 계기로 양질의 취업처를 확대해 간다는 계획을 밝혔다.
지미옥 기자 jimi@do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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