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견신문=지미옥 기자] 안란사의 위기에서 구조된 고양이의 모습이 눈길을 모은다.
지난 1일 영국 매체 미러는 고양이가 주인에게 온 몸으로 사랑을 표현하는 영상을 게재하며 관련 사연을 보도했다.
헨리라 불리는 고양이는 호주 뉴캐스의 한 유기동물 보호소에서 머물고있었다.
헨리는 입양해주는 가정이 없어 안락사 대기 명단에 올랐다.
동물 보호소 측은 헨리의 사연을 SNS를 통해 전하며 안락사 전에 누군가가 헨리를 구조해주기를 원했다.
헨리가 안락사 되기 몇 시간 전 평소 유기동물들을 임시보호하던 아델이란 여성에게서 연락이왔다.
그녀는 헨리를 입양하기로 결정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고양이가 새로 만난 주인에게 온몸으로 애정을 표하는 모습이 담겨있다.
지미옥 기자 jimi@do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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