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견신문=지미옥 기자] 와글와글 고양이 상담소가 열린다.
지난 3일 동물보호단체 카라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3일부터 4일까지 카라 더불어 숨센터 5층에서 '와글와글 고양이 상담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카라는 "연일 계속되던 폭염 속에서도 새끼 고양이 구조는 줄을 이었다. 짓무른 눈과 코, 성치 않은 몸으로 허덕이며 살아가는 아이들, 언제 위험이 닥칠지 모르는 길 위에서 간신히 목숨을 부지하며 사는 어미와 새끼들. 딱한 처지에 놓인 아이들 구조를 위해 캣맘, 개인구조자들, 카라 활동가 들이 팔을 걷고 나섰다"라고 밝혔다.
이어 "구조된 아이들은 병원에서 힘든 치료를 견뎌냈고 그 모습을 지켜본 이들은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습니다. 이제 이 아이들은 어디로 가야 할까요"라고 덧붙였다.
카라는 어렵게 구조한 어린 생명을 다시 차디찬 길 위로 내몰 수는 없다며 힘을 모아달라고 보는 이들의 참여를 독려했다.
지미옥 기자 jimi@dognews.co.kr
풀무원푸드앤컬처 부산엑스더스카이, 풀무원아미오 브랜드와 컬래버레이션 이벤트
‘좋아요’ 많이 받으려고 ‘자신이 키우는 반려견 학대한’ 틱톡 스타
죽은 자식 보내지 못하고 ‘몸에 이고 다니는 어미 돌고래’
6개의 다리를 갖고 태어난 기적의 강아지
폐그물과 플라스틱에 온몸 감겨 도움 요청한 ‘멸종위기 고래상어’
“어차피 치킨이니까..” AI 살처분, 살아있는 채로 포크레인에 짓눌려 죽는 닭
‘정체불명 테러’에 남은 평생 흑조로 살아가야하는 백조
‘코끼리를 살려주세요’ 인간의 밀렵으로 상아 없이 태어나는 코끼리
‘한입만 주면 안 잡아 먹지!’ 캠핑장에 나타난 야생 사자
‘나 좀 살려주개’ 표범과 화장실에서 7시간 갇혀있던 강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