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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시민보호단체 카라, '와글와글 고양이 상담소' 개최

김진아 2016-09-04 00:00:00

동물시민보호단체 카라, '와글와글 고양이 상담소' 개최
사진=동물보호시민단체 카라 페이스북

[애견신문=지미옥 기자] 와글와글 고양이 상담소가 열린다.

지난 3일 동물보호단체 카라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3일부터 4일까지 카라 더불어 숨센터 5층에서 '와글와글 고양이 상담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카라는 "연일 계속되던 폭염 속에서도 새끼 고양이 구조는 줄을 이었다. 짓무른 눈과 코, 성치 않은 몸으로 허덕이며 살아가는 아이들, 언제 위험이 닥칠지 모르는 길 위에서 간신히 목숨을 부지하며 사는 어미와 새끼들. 딱한 처지에 놓인 아이들 구조를 위해 캣맘, 개인구조자들, 카라 활동가 들이 팔을 걷고 나섰다"라고 밝혔다.

이어 "구조된 아이들은 병원에서 힘든 치료를 견뎌냈고 그 모습을 지켜본 이들은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습니다. 이제 이 아이들은 어디로 가야 할까요"라고 덧붙였다.

카라는 어렵게 구조한 어린 생명을 다시 차디찬 길 위로 내몰 수는 없다며 힘을 모아달라고 보는 이들의 참여를 독려했다.

지미옥 기자 jimi@do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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