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견신문=한정아 기자] 길바닥에 버려져있던 쓰레기 봉투에서 강아지가 발견됐다.
동물전문매체 더도도는 지난 29일(현지시간) 검은색 봉투에서 발견된 강아지의 사연을 보도했다.
지난 25일 미국 컨터키에 살고있는 루이스는 차를 몰고 직장으로 향하다 길가에 버려져있는 검은색 비닐 봉투를 우연히 발견했다.
검은색 봉투는 무언가 들어있는 듯 이리저리 움직이고 있었다.
루이스는 차에서 내려 봉투 속을 확인했다. 봉투 속에는 작고 귀여운 검은색 강아지 한 마리가 들어있었다.
그녀는 당시를 회상하며 "봉투는 당시 매듭으로 묶여있었다. 봉투를 열자마자 강아지는 안심한듯 나에게 꼬리를 흔들었다"며 "믿을 수 없는 광경이 였다"고 밝혔다.
이어 그녀는 "강아지를 혼자 차에 둘 수 없어 학교에 데려갔다. 교장선생님이 나를 보며 놀라셨지만 이야기가 길다고 대답했었다"고 언급했다.
현재 루이스는 발견한 강아지를 직접 입양해 기르고 있다.
루이스는 "당시 강아지를 발견할 수 있어서 다행이다. 강아지에게 많은 사랑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한정아 기자 han@do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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