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견신문=한정아 기자] 등산객들의 길잡이 역할을 하는 고양이가 눈길을 모은다.
지난 26일(현지 시간) 동물 전문 매체 러브뮤는 스위스로 하이킹을 떠난 남성이 겪은 동화같은 사연을 공개했다
남성은 스위스 베른 주에 있는 산악지대 짐멜발트(Gimmelwald)로 하이킹을 떠났다가 길을 잃었다.
긿은 잃은 그의 주위에는 도움을 요청할 사람이 아무도 없었다. 그는 "아무리 지도를 봐도 숙소로 돌아가는 방법을 알 수 없었다"고 말했다.
길을 잃고 방황하던 그에게 거짓말처럼 고양이 한 마리가 나타났다. 고양이는 남성에게 따라오라는 듯 애교를 부렸다.
고양이를 따라간 남성은 기적처럼 마을로 향하는 등산로를 만날 수 있었다.
동화같은 경험을 한 남성이 다소 믿기 힘든 동화 같은 이야기와 사진을 온라인에 공유하자, 짐멜발트에서 비슷한 일을 겪었다는 사람들이 나타났다.
길 안내하는 고양이를 만난 사람들은 "마치 그것은 고양이가 맡은 임무처럼 보였다"며 고양이에게 고마운 마음을 표했다.
한정아 기자 han@do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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