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견신문=우지영 기자] 동물자유연대(이하 동자연, 대표 조희경))가 백구와 검둥이의 사연을 소개했다.
동자연은 26일 자신의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SBS TV동물농장에서 올무에 걸린 백구와 검둥이의 사연을 공개합니다. 올무에 목이 걸려 피와 진물이 뒤엉켜 생살이 드러난 채 거리를 배회하던 백구. 백구를 구조하기 위한 동물자유연대의 며칠간의 쫓고 쫓기는 사투가 이번 주 일요일(28일) 오전 9:30에 방송됩니다. 많은 시청 바랍니다"라는 짧은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목에 심각한 상처를 입은 백구의 모습이 담겨있다.
해당 게시물을 본 네티즌들은 "이러지말자 동물들이 무슨죄를 지었다고 학대하거 죽이고 그러냐", "얼마나 아플까", "구해져서 다행이다" 등 백구에 대한 안타까운 마음과 배구를 그렇게 만든 이들에 대한 분노를 표현했다.
한편 SBS TV동물농장은 매주 일요일 오전 9시 30분에 방영된다.
우지영 기자 wjy@do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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