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견신문=한정아 기자] 사람을 제치고 강아지 듀크가 주민대표에 선출됐다.
USA 투데이 등 외신들은 미국 미네소타주 코머런트에 사는 듀크가 주민대표로 당선돼 3선에 성공했다는 소식을 지난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듀크가 지난 20일 1000여명의 주민이 사는 코머런트의 주민대표로 2014년 이래로 3번 연속 당선됐다.
미국서 주민대표로 당선된 강아지는 듀크가 유일하다.
듀크의 보호자 데이비드 릭은 "2014년 당시에는 12명만 투표에 참여했으며, 단기명 투표로 인해 우연히 벌어진 일이었다"고 밝혔다.
우연히 당선된 듀크지만 이전부터 코머런트의 치안 유지를 돕거나 속도위반 차량을 향해 짖으며 단속하는 행동으로 주민들의 지지를 받아왔다.
듀크의 임금은 사료 1년치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정아 기자 han@do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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