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견신문=한정아 기자] 우체부가 강아지를 위해 편지를 쓴 사연이 눈길을 모은다.
동물전문매체 더도도는 지난 19일(현지시각) 한 우체부가 강아지를 향해 쪽지를 사연을 보도했다.
피파(Pippa)라 불리는 강아지는 우체부 '마틴'을 볼 때마다 달려와 인사를 한 후, 그녀의 가족들에게 전달한 우편을 가져갔다.
피파가 가져가는 우편물 속에는 그녀의 우편물은 없었다.
가족들에게 우편물을 전달한 후 빈 손으로 걸어가는 피파를 보며 마틴을 한 가지 아이디어를 생각했다.
마틴은 피파를 향해 편지를 썼다.
마틴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피파와의 이야기를 쓴 게시물이 너무 급속도로 공유되는 것 같은데"라며 폭발적인 SNS 반응에 즐거워했다.
한정아 기자 han@do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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